NEWS칸 라이언즈 소식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퍼플 라이언즈' 발족
'퍼플 라이언즈', 칸 라이언즈 방대한 콘텐츠 공유·전파
칸 라이언즈 코리아는 칸 라이언즈 정보 네트워크 조직인 '퍼플 라이언즈(Purple Lions)'를 발족하고 명예 대사로 방송인 안현모씨와 아나운서 최지해 씨를 위촉한다고 23일 밝혔다.
칸 라이언즈 코리아에 따르면 '퍼플 라이언즈'는 칸 라이언즈 코리아가 주관하는 온∙오프라인 행사에 초청받게 되며 칸 라이언즈 수상작과 공식 사진, 리포트 자료 등 방대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알리는 역할을 한다.
'퍼플 라이언즈'는 칸 라이언즈 수상작 아카이브인 '더 워크'(The Work)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더 워크'는 역대 칸 라이언즈 수상작품 20여만개와 주요 세미나 1600여개를 담아놓은 유료 아카이브이다.
올해 '퍼플 라이언즈'는 칸 라이언즈 수상자와 마케터, 광고대행사, PR대행사, 방송인, 인플루언서 등 크리에이티비티 산업의 인사 13명이 선정됐다.
2020·2021 시즌 '퍼플 라이언즈'(가나다 순)
김아영 부장(ABInBev), 김영섭 고문(SBS콘텐츠허브), 김정아 ECD(이노션), 김주호 사장(KPR), 김효진 CD(HSAd), 송재오 리드(샌드박스), 이상훈 그룹장(더크림유니언), 이승재 대표(아이디엇), 이연주 팀장(페이스북), 이은정 CD(SM C&C), 차수연 매니저(Bytedance), 황성필 프로(제일기획), 황신재 리드(Google)
색채학에서 독창성과 품위를 드러내는 컬러로 알려진 퍼플(Purple・보라색)은 크리에이티비티를 상징하는 컬러로 알려졌다. 지난 2003년 발표된 미국 작가 세스 고딘(Seth Godin)은 저서 '보랏빛 소가 온다'(Purple Cow)에서 보는 순간 사람들의 시선을 확 잡아끌어 사람들 사이에 화제가 되는 추천할만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리켜 '보랏빛 소'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이성복 칸 라이언즈 코리아 대표는 "세계 최대 크리에이티비티 축제인 칸 라이언즈 페스티벌(The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의 어마어마한 콘텐츠와 네트워크를 기업과 공공조직 등 산업적 분야를 넘어 사회 각 분야에 보다 널리 알리고자 퍼플 라이언즈를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칸 라이언즈 코리아는 지난 9월 16일부터 사흘 간 SDGs포럼(SDGs FORUM 2020 x CANNES LIONS)을 온라인으로 공유한데 이어 오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라이언즈 서울 플러스(LIONS SEOUL+)'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라이언즈 서울 플러스는 지난 6월 유튜브에서 생중계 된 칸 라이언즈 온라인 토크 프로그램 '라이언즈 라이브(LIONS Live)'의 주요 강연과 국내외 크리에이티비티 산업 전문가들의 강연을 유튜브(칸라이언즈코리아 채널)를 통해 방송한다.
9월 24일 키노트 스피커로 한국광고총연합회 김낙회 회장(前 제일기획 대표)이 '크리에이티비티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서막을 열고, 이어 세계적 마케팅 컨설팅사인 WARC의 데이비드 틸트만(David Tiltman) 콘텐츠 총괄이 '이커머스 시대의 효과성(Effectiveness in the Age of E-commerce)'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10월 8일엔 'COVID19 & BLM 으로 읽는 브랜드브리프'를 주제로 크리에이티비티 전문 매체 '브랜드브리프'의 김수경 편집장이 나선다. 이와 함께 '코로나, 뉴노멀을 말하다(Normal Is Over. Cheers To That.)'를 주제로 AB InBev USA의 마르셀 마르콘데스(Marcel Marcondes)의 강연이 이어진다.
10월 15일엔 디지털 크리에이티비티 대행사의 선두주자인 이노레드 박현우 대표가 '일에 대한, 이노레드의 해석'을 주제로 강연하고 가상현실 모델링 언어(VRML・Virtual Reality Modeling Language)의 공동창시자인 Unity 테크놀로지의 토니 패리시(Tony Parisi)가 '몰입형 미디어와 스토리텔링의 르네상스(Immersive Media and Storytelling's Renaissance)'를 주제로 가상현실 기술로 달라질 근접 미래를 설파한다.
10월 22일엔 샌드박스 송재오 리드가 나서 'Create with Creators: 크리에이터, CD가 되다'를 주제로 광고대행과 마케팅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현장을 소개하고 뉴욕대의 스콧 갤러웨이(Scott Galloway) 교수는 '자비도 악의도 없다(No Mercy, No Malice)'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 주인 10월 29일엔 덴츠의 오카무라 마사코 ECD가 '코로나로 변한 것들‘을 주제로 일본 도쿄에서 보내 온 강연을 중계하고, 칸 라이언즈의 수잔 크레들(Susan Credle)과 사이먼 쿡(Simon Cook)이 칸 라이언즈 어워즈 티타늄(Titanium) 수상작들을 보여주며 위대한 캠페인들의 공통점을 분석한다. '라이언즈 서울 플러스'의 모든 영어 강연에는 한글 자막이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