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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크리에이티비티 어워드 '2022년 스파이크스 아시아'가 출품작 접수를 시작한다.

19일 스파이크스 아시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2년 35회를 맞이하는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매년 가을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던 시상식을 2021년부터 3월로 기간을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 2021년과 마찬가지로 2022년에도 온라인으로 어워드를 진행한다.

2022년 스파이크스 아시아 어워드는 스파이크스 아시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출품 부문과 비용, 보조 제출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출품안내문(Entry Kit) 다운로드 후 확인 할 수 있다. 작품 접수 및 등록 마감은 오는 2022년 1월 20일까지다.

2021년까지 일정을 나눠서 진행하던 탱그램 어워드(Tangrams Awards)를 2022년부터는 스파이크스 아시아 어워드 전략&효과 스파이크(Strategy & Effectiveness Spike)를 신설해 크리에이티비티와 마케팅 효과를 함께 시상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전략&효과 스파이크'는 비즈니스 임팩트와 크리에이티비티 사이에서의 균형을 잡아주는 뛰어난 아이디어와 측정 가능한 결과들을 심사한다.

광고·마케팅 전략과 효과성 부문만을 따로 심사했던 탱그램 전략&효과 어워드(Tangrams Strategy & Effectiveness Awards)는 과거 아시아 마케팅 효과 어워드(Asian Marketing Effectiveness Awards)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스파이크스 아시아 조직위원회는 "크리에이티비티와 마케팅 효과의 관련도가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두개의 어워드를 통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략&효과 스파이크는 아시아 지역 에이전시와 브랜드 조직에서 증가하고 있는 크리에이티비와 마케팅 전략 및 효과를 중요시하는 문화를 지지하고자 신설한 부문"이라고 전했다.

올해 취임한 제니 로(Jenny Lau) 스파이크스 아시아 이벤트 디렉터(Events Director)는 "전략&효과 스파이크를 신설함으로써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크리에이티비티와 마케팅 효과 두 가지 모두를 아우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대표적 어워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오랜 기간 나뉘어져 있던 크리에이티비티와 마케팅 효과의 상호의존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고 말했다.

그러면서 "크리에이티비티가 효과 있을 때, 효과적인 전략이 크리에이티브할 때 그것은 사람들과 브랜드, 더 나아가 세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훨씬 더 큰 힘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아·태 지역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흐름을 확인하며 크리에이티비티의 기준을 선도하고있는 스파이크스 아시아 어워드가 2022년 부터 적용하게 될 몇 가지 중요한 변화들을 소개한다. 

2022년부터 달라지는 출품 부문
▲크리에이티브 데이터 스파이크(Creative Data Spike) 신설
▲소셜&인플루언서 스파이크(Social & Influencer Spike) 신설
▲디지털 스파이크(Digital Spike) 폐지

아티파 실크(Atifa Silk) 헤이마켓(Haymarket)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 )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와의 협의를 통해 오는 2022년 여러 어워드 카테고리들을 수정 보완하며 개편하게됐다"며 "스파이크스 아시아가 열리는 2022년 3월에 세계적인 수준의 효과적인 크리에이티브를 발표하고 시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헤이마켓 미디어 그룹은 광고·마케팅·미디어 전문 매거진 캠페인(Campaign)과 PR Week등을 보유한 글로벌 미디어사로 칸 라이언즈 조직위원회와 함께 스파이크스 아시아를 운영하고 있다. 

스파이크스 아시아 어워드 출품 결과는 2022년 3월 1일부터 3일까지 디지털로 진행하는 '스파이크스 아시아 x 캠페인 아시아'(Spikes Asia x Campaign Asia)에서 발표한다.

2022년 '스파이크스 아시아 x 캠페인 아시아' 아젠다는 2021년 연말에 공개할 예정이다. 온라인 페스티벌 관련 내용은 스파이크스 아시아 홈페이지에서 이메일울 등록하면 빠르게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다.

2021년 3월 처음 온라인 페스티벌로 진행된 '스파이크스 아시아 X 캠페인 아시아'는 '크리에이티비티는 비즈니스 성장의 동력'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약 300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