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칸 라이언즈 소식
맞춤형 콘텐츠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Inside the Jury room 세션
14일 스파이크스 아시아 어워드 세리머니, 만찬과 함께 진행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크리에이티비티(Creativity) 페스티벌인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가 다시 오프라인 축제를 연다.
스파이크스 아시아 조직위원회는 오는 2024년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 콘래드 센테니얼(Conrad Centennial)에서 제 37회 스파이크스 아시아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제이미 응(Jaime Ng) 스파이크스 아시아 페스티벌 디렉터는 "2024년은 스파이크스 아시아에 기념비적인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APAC 커뮤니티가 의미있는 방식으로 함께 모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영감을 주는 콘텐츠와 네트워킹, 아젠다 설정, 각종 이니셔티브 등을 통해 APAC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파이크스 아시아 첫째 날인 13일에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콘텐츠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심사위원단의 심사 과정을 엿볼 수 있는 'Inside the Jury room' 세션을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와 트렌드를 제공한다. CMO(Chief Marketing Officer, 최고 마케팅 책임자) 성장 협의회(The CMO Growth Council)도 다시 열릴 예정이다.
둘째 날인 14일,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브랜드 마케터들과 아시안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영감을 주는 리더십 프로그램들이 구성돼 있다. 행사 말미에는 저녁 식사와 함께 스파이크스 아시아 어워드 세리머니가 진행된다.
라마단(Ramadan) 기간 동안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스파이크스 아시아 조직위원회는 행사장 내부에 기도실을 마련하고 저녁 만찬시 할랄 인증 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스파이크스 아시아에서는 차세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업계 리더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영 스파이크스 컴피티션(Young Spikes Competitions)과 스파이크스 아카데미(Spikes Academy)도 다시 열린다.
스파이크스 아시아를 주최하는 헤이마켓 미디어(Haymarket Media Ltd)의 아티파 실크(Atifa Silk) 매니징 디렉터는 "지난 35년여 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업계의 크리에이티비티를 기려 온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APAC 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2024년에는 다시 대면 축제가 열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미래를 위해 스파이크스 아시아 행사를 혁신할 수 있는 기회이자, 스파이크스 아시아에 진정으로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이먼 쿡(Simon Cook) 라이언즈(LIONS) CEO(Chief Executive Officer, 최고경영자)는 "APAC 커뮤니티가 다시 한 번 함께 모여 이 지역의 위대한 지성을 함께 나누게 되기를 고대한다"며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APAC 지역의 뛰어난 크리에이티브 기준을 세우고,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수상작을 통해 APAC 지역의 크리에이티브 정신과 우리 업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유의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파이크스 아시아 참관 등록과 출품작 접수는 10월 26일부터 시작되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스파이크스 아시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muse@newdaily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