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라이언즈 로고

세계 최대의 크리에이티비티 축제인 칸 라이언즈(The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에서 한국 대표로 크리에이티비티를 겨룰 주니어 인재를 뽑는 2024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Young Lions Competitions, 이하 YLC) 한국대표 선발대회 시상식이 열린다.

24일 칸 라이언즈 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31일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2024 YLC 한국대표 선발대회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상식에는 골드 부문 수상자들의 프레젠테이션(PT)과 더불어 심사위원 및 이전 수상자들의 대담도 마련됐다.

칸 라이언즈 코리아는 지난 5일 YLC 한국대표 선발대회 본선 PT를 통해 7개 부문 18개팀을 선발했다.

그 결과, 마케터 부문에 KT(이재환·안지현), 미디어 부문에 제일기획(고태율·임수진), 인쇄(Print)부문에 이노션(이시은·이우진), PR 부문에 대홍기획(이수민·송서율), 필름(Film)부문에 스튜디오좋(박주영·최현준), 디자인(Design)부문에 스튜디오좋(김수민·송민우), 디지털 부문에 디마이너스원(김민서·이성민)팀이 각각 골드(Gold)를 차지했다.

실버는 마케터 부문 SK텔레콤(곽승표·신일민), 미디어 부문 제일기획(김지영·장민혁), 인쇄(Print) 부문 이노션(배석호·변혜림), PR 부문 제일기획(채보영·이서정), 디지털(Digital) 부문 제일기획(문종욱·조소영), PTKOREA(강지혜·김세영)팀이 각각 수상했다.

브론즈는 디지털 부문 제일기획(민현진·한예림), 마케터 부문 SK텔레콤(김우현·이민화), 미디어 부문 대홍기획(오태훈·도유화), PR 부문 융 폰 마트 한강(여운종)·프리랜서(기우덕), 제일기획(이민향·석정아) 팀이 선정됐다.

골드 수상팀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칸 라이언즈가 주관하는 YLC에 출전하며 디지털·마케터·미디어·PR 부문 실버 수상팀은 스파이크스 아시아가 주관하는 영 스파이크스 컴피티션(Young Spikes Competitions)에 출전하게 된다. 

31일 시상식에서는 시상과 함께 골드 팀의 PT, 심사위원의 심사평을 듣고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인사이드 더 주리 룸(Inside the Jury Room)', 역대 YLC 우승자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하우 투 윈(How To Win)' 등이 진행된다.

'인사이드 더 주리 룸'에는 지난해 칸 라이언즈 아웃도어 라이언즈 심사를 맡은 이예훈 제일기획 상무(YLC 한국대표 선발대회 심사위원장)와  오형균 더워터멜론 이사, 이효은 하바스헬스&유 이사가 참여한다.

'하우 투 윈'에는 지난해 YLC 미디어 부문 골드 수상팀인 대홍기획(김현·송서율), 동상 수상팀인 SK텔레콤(류샤론·박하은)과 2019년 수상자인 틱톡코리아(최수연), 이노션(김아영)이 참여해 생생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성복 칸 라이언즈 코리아 대표는 "이번 시상식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질 것"이라며 "수상자를 축하하는 자리를 넘어 YLC 참여를 꿈꾸는 주니어는 물론 젊은 크리에이터들이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 참여는 해당 링크에 접속해 무료로 신청(선착순 마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