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라이언즈 로고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칸 국제광고제)이 브라질 크리에이티비티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라이언즈 페스티벌즈(Lions Festivals)의 CEO인 필립 토마스(Philip Thomas)는 “2013년 칸 리포트에서 114개의 라이언 트로피를 차지한 브라질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리에이티브한 나라로, 상파울로는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도시로 선정됐다. 더욱이 이 리포트에서 최상위 랭크에 오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아트 디렉터, 카피라이터 모두 브라질 출신이다. 이는 곧 현재 브라질의 크리에이티브 업계가 급부상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현재 브라질에서 일하고 있는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인재들의 영감과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크리에이티비티를 조금이나마 칸에 소개하고자 한다” 며 브라질 데이를 도입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브라질 데이는 오는 6월 19일 프랑스 칸의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에서 열린다. 칸 라이언즈 주요 페스티벌 프로그램과 병행해 온종일 진행되며 모든 참관단들에게 개방된다. 모두 13개 세미나와 상영회로 구성되어 브라질의 혁신과 미래를 알아볼 시간이 될 예정이다.

다음은 확정된 세미나 내용이다.
 

프레드 겔리(Fred Gelli), CD, Tatil Designing Ideas
Tatil Designing Ideas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모든 복잡한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어떻게 디자인하고 있는지 소개한다.
 

척 포터(Chuck Porter), Co-founder & Chairman, CP+B
CP+B가 첫 번째 해외 지사를 신흥경제대국 브라질에 세우기로 결정한 까닭을 알려준다.
 

마우리시오 모타(Mauricio Mota), Founder, Alchemists
최근 법률 개정에 따라 브라질이 TV 포맷 창작의 글로벌 허브가 되겠다고 계획하게 된 경위를 소개하고, 글로벌 브랜드들은 이 콘텐트 혁신의 새 물결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로라 치아본(Laura Chiavone)과 마르셀로 파스코아(Marcelo Páscoa), DM9 DDB
발견과 크리에이티브한 모험의 이야기를 소개, 브라질을 글로벌한 영향력과 이민자들의 사상이 뒤섞이는 용광로라는 관점에서 살펴본다.

그 외 세션은 아래와 같다.
Ezra Geld, CEO, JWT Brazil
Marcello Magalhães, Partner and Estrategic Planning, Leo Burnett Tailor Made
B. Bonin Bough, VP of Global Media and Consumer Engagement, Mondēlez International
Leo Xavier, Managing Director, Pontomobi
Fabiano Destri Lobo, LATAM MD, MMA
Marcelo Castelo, Founder, Fbiz
Guilherme Gomide, CEO, Casa
Kevin Zung, Executive Creative Director, Publicis
Antonio Correa, Creative Director, Publicis
Alexandre Peralta, Founder, Peralta São Paulo
PJ Pereira, Chief Creative Officer at Pereira & O'Dell
Julian Boulding, Founder, thenetworkone
Marcos Medeiros, ECD, CP+B Brazil
Andre Kassu, ECD, CP+B Brazil
 

브라질 데이는 브라질의 주요 디렉터들이 작업한 쇼케이스인 필름 브라질(Film Brazil) 상영으로 막을 내린다. 행사 후에는 칸 커넥트 바(Cannes Connect Bar)에서 참가자를 초대해 애프터 파티(After Party)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나 등록을 원할 경우 www.canneslions.com을 참조.

2014년 칸 라이언즈는 오는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