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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트럭' 칸 라이언즈 필름 그랑프리

2014-06-27 10:03:46

제 61회 칸 라이언즈에서 올해의 대행사 상을 받은 영국의 아담&이브DDB 



제 61회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칸 국제광고제)이 6월 21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의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열린 시상식을 끝으로 폐막됐다. 
 

DDB 월드와이드의 아미르 카세이(Amir Kassaei)가 심사를 이끈 필름 부문에서는 아담&이브DDB 런던(Adam&EveDDB London)이 대행한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 백화점의 ‘미안 나를 위해 써버렸어(Sorry I Spent it on Myself)’와 스웨덴 포스만 & 보덴포르스 괴텐베르크(Forsman & Bodenfors Gothenburg)가 대행한 ‘장대한 스플릿(Epic Split)’가 각각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총 출품작은 2838점 중에서 예심을 통과한 280점 중 각각 13, 29, 61개의 금, 은, 동상이 수여됐다.

 


필름 부문 그랑프리 수상작 ‘미안 나를 위해 써버렸어’. 남들한테는 사소한 걸 사주고 자기가 갖고 싶은 걸 사라는, 크리스마스 정신에 정면으로 대치하며 사람들의 속마음을 자극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필름 부문 그랑프리 수상작 ‘장대한 스플릿’. 유명배우 장 클로드 반담이 스턴트를 맡아 인터넷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수많은 패로디 물이 나오기도 했다.



2073점이 출품되어 135점이 예심을 통과했던 필름 크래프트 부문에는 그랑프리가 수여되지 않았다. 필름 크래프트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스머글러(Smuggler)의 CCO인 브라이언 카모디(Brian Carmody)는 ‘그랑프리는 각 하부 카테고리에 두루 우수한 작품에 주어져야 한다’며 그 배경을 밝혔다. 금, 은, 동상은 각각 16, 22, 28점에게 돌아갔다.  


브랜디드 콘텐트&엔터테인먼트(Branded Content & Entertainment)부문의 심사위원장이었던 오길비엔터테인먼트(OgilvyEntertainment)의 회장 더그 스코트(Doug Scott) 역시 같은 이유로 그랑프리를 선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ㅡ 브랜디드 콘텐트&엔터테인먼트에 출품된 작품은 총 1178점으로, 91점이 본심에 오르고 11, 20, 35점이 각각 금, 은, 동상을 차지했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하는 기술에 수상하는 이노베이션 부문에서는 러시아가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러시아가 칸 라이언즈 그랑프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 
 

러시아에게 그랑프리를 안겨준 것은 거대한 건물 외벽에 사람들의 사진을 3차원으로 표현해준 신기술 ‘메가페이스(Megaface)’로, 메가폰/액시스/아시프(Megafon Moscow / Axis Moscow / Asif Khan Ltd London)가 공동으로 개발해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구현했다. AKQA 회장이자 WPP 벤처스(WPP Ventures)의 회장인 톰 베드카레(Tom Bedecarré)는 ‘칸 라이언즈에서 최초로 건축물이 상을 받게 됐다’며 그 의의를 강조하기도.
 

이노베이션 부문에는 모두 206점이 출품됐으며 예심을 통과한 30점 출품작 중 3점이 이노베이션 사자상을 받았다. 
 

378점이 출품됐던 티타늄&통합 부문에서는 티타늄에서 16점, 통합에서 20점이 예심을 거쳤으며 티타늄에선 사자상 3개, 통합 부문에선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5개가 수여됐다. 
 

‘진정으로 획기적인’ 작품에 수여하는 티타늄 그랑프리는 일본 덴츠가 대행한 혼다 자동차의 ‘혼다의 소리(Sound of Honda)’가 차지했다. 
 

통합 부문에서는 또 다시 아담&이브DDB가 ‘미안 나를 위해 써버렸어’가 차지했다. 
 

공익 캠페인 수상작 중에서 최우수작을 선정하는 그랑프리 포 굿(Grand Prix for Good)은 모두 32점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네덜란드 테르데좀므(Terre des Hommes)가 대행한 ‘스위티(Sweetie)’가 차지했다. 맥칸 월드그룹(McCann Worldgroup)의 회장이자 CEO, CCO인 프라순 조시(Prasoon Joshi)가 티타늄&통합 부문과 함께 그랑프리 포 굿 심사위원장을 담당했다. 

아래는 그 외 이 날 수상된 특별상 수상명단이다. 


올해의 대행사
1위 아담&이브DDB
2위 덴츠 도쿄
3위 알맵BBDO(AlmapBBDO) 상파울로

올해의 독립대행사
1위 포스만&보덴포르스 괴텐베르크
2위 렘즈(Lemz) 암스테르담
3위 와이덴+케네디(Wieden+Kennedy) 포틀랜드

팜 도르(Palme d’Or)  
1위 MJZ 미국
2위 오 포지티브 필름즈(O Positive Films) 미국
3위 아웃사이더(Outsider) 영국

올해의 네트워크
1위 오길비&메이터(Ogilvy&Mather)
2위 BBDO
3위 DDB

아태지역 올해의 네트워크
BBDO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 올해의 네트워크
DDB

북미 지역 올해의 네트워크
BBDO

남미 지역 올해의 네트워크
오길비&메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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