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칸 라이언즈 소식
라이언하트 수상자로 칸라이언즈 찾는 오프라 윈프리 주목
남프랑스 맞춤형 칸라이언즈 룩 제안까지
세계 최대·최고의 크리에이티비티 축제인 '칸라이언즈(The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가 오는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73번째 막을 올리는 가운데, 전 세계 참관단을 위한 사전 웨비나가 열렸다.
25일 칸라이언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 110개국 이상에서 1만3000명 이상의 크리에이티브 리더와 브랜드 마케터들이 칸라이언즈에 모이고 있다.
이번 사전 웨비나에서는 스티브 라탐(Steve Latham) 칸라이언즈 글로벌 전략 학습 이니셔티브 총괄 을 비롯해 콘텐트, 파트너십, 어워드 담당자들이 칸라이언즈 참관 팁과 주요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처음으로 칸라이언즈를 방문하는 참관단부터 베테랑까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가이드를 칸라이언즈서울이 소개한다.
▲"이것만은 필수"… 목걸이형 입장권을 가지고 칸라이언즈 앱을 켜세요
칸라이언즈 행사장 도착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입장패스(Pass) 수령이다. 페스티벌 하루 전인 6월 21일(일) 오전 8시부터 수령이 가능하며, 보안이 엄격해 사진이 인쇄된 배지가 없으면 전시장(Palais) 입장이 불가능하다. 웨비나에 출연한 칸라이언즈 관계자들은 "잘 때나 샤워할 때를 제외하고는 배지를 항상 지참하라"고 입을 모았다.
6월 초 출시되는 칸라이언즈 공식 앱(App)은 일정 관리, 행사장 위치 확인, 다른 참가자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한 필수 도구다. 특히 네트워킹 시 앱 내 QR 코드나 아이폰의 네임드롭 기능을 사용하면 명함 없이도 링크드인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연결될 수 있어 유용하다.
▲ 행사장 밖에서도 만나는 200여 파트너사의 '브랜드 액티베이션'
올해 칸 해변과 주요 호텔 일대에는 200여개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 브랜드가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브랜드 액티베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 액티베이션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아마존으로, 이들은 가장 큰 파트너 공간을 확보해 아마존 라이브, AWS, 프라임 비디오, 트위치 등을 아우르는 최첨단 미디어 혁신을 선보인다.
또한 매년 참관단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해 온 핀터레스트(Pinterest)는 올해도 '매니페스티발 비치(Manifestival Beach)'에서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타투 숍을 운영하는 등 개인의 표현을 강조한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체험을 제공한다.
틱톡(TikTok) 역시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참여하는 패널 세션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문화와 커뮤니티 주도형 콘텐트 전략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 6가지 콘텐트 스트림
칸라이언즈는 5일간 10여개의 실내외 공간에서 약 150시간 이상의 토크 세션을 선보인다. 참관객의 다양한 참관 목적에 맞춰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6개 스트림으로 분류해 운영한다.
첫 번째 스트림인 '인사이트 및 트렌드(Insights & Trends)'는 현재 광고·마케팅 산업을 이끌고 있는 전략적 과제와 소비자 행동 양식, 문화적 변화,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가득한 사고방식을 깊이 있게 다룬다.
두 번째 '이노베이션 언랩트(Innovation Unwrapped)' 스트림은 이미 미래를 형성하고 있는 선구자들과 기술, 그리고 대전환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구글 DeepMind와 OpenAI의 크리에이티브 분야 핵심 리더들이 참여해 AI가 마케팅 전반의 운영 체제가 되는 미래 광고 시장의 비전을 제시하며, 물리학자 브라이언 콕스(Brian Cox)와 최초의 상업 우주선 여성 조종사 샨 레오 프록토(Dr Sian Leo Proctor)가 UN과 함께 우주가 제공하는 크리에이티브적 기회를 탐색한다.
'크리에이티비티 툴박스(The Creativity Toolbox)'는 참관객이 최상의 크리에이티브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구체적인 제작 기술(Craft)과 프로세스, 테크닉에 집중한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실시간 토론 세션에서는 크리에이티브 분야의 거장들이 모여 ‘크리에이티브의 취향이 과연 객관적일 수 있는가’를 두고 치열한 머리싸움을 벌인다.
'탤런트 및 컬처(Talent & Culture)' 스트림은 조직을 운영하는 사람과 실천 방식을 심도 있게 조명한다. 이 스트림의 핵심은 단연 화요일 오전에 예정된 글로벌 미디어의 대모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의 라이언 하트(Lion Heart) 수상 세션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임팩트(Creative Impact)' 스트림은 'WARC'와 공동 기획해 크리에이티비티가 어떻게 실질적인 가치와 비즈니스 효과성을 가져오는지 증명하는 세션을 선보인다. 세포라·스냅·마스터카드 등 글로벌 브랜드 CMO들의 대담을 이 스트림에서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올해 신설된 '칸라이언즈 디컨스트럭티드(Cannes Lions Deconstructed)'는 페스티벌의 정수를 한눈에 볼 수있는 특별한 스트림이다. 세계 최고의 수상작들과 심사위원들의 생생한 심사과정 그리고 당해년도 칸라이언즈의 화두들을 압축해 참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본 스트림에서는 페스티벌 마지막날인 금요일 오후, 매년 발간되는 '칸 라이언즈 랩업 리포트'를 글자가 아닌 세션 버전으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독점 라이브 세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 매일 저녁 7시에 열리는 시상식
칸 라이언즈의 핵심은 단연 시상식이다. 올해는 31개의 경쟁부문을 두고 5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7시에 행사장에서 가장 큰 공간인 뤼미에르 극장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어워드 본선진출작품은 페스티벌이 열리는 매일 오전 9시에, 브론즈와 실버 수상작은 오후 2시에 칸라이언즈 아카이브인 더워크(lovethework.com)를 통해 공개하며 최고 영예인 골드와 그랑프리는 저녁 시상식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이노베이션 라이언즈와 글래스 라이언즈의 본선 진출자들이 심사위원 앞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질의응답 과정을 참관할 수 있는 '라이브 심사'도 볼 수 있다.
▲칸라이언즈, 더 잘 즐기는 팁
지중해의 햇살이 가득한 프랑스 리비에라 해안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현지 옷차림에 대한 칸라이언즈 조직위원 담당자들의 현실적인 조언도 쏟아졌다. 기본적으로 낮 시간대의 행사장 세션과 네트워킹에는 현지 날씨에 어울리는 가볍고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비즈니스에 적합한 '스마트 캐주얼' 복장을 권장했다.
스티브 라탐 총괄은 "행사장과 주변 해변 공간등을 이동하며 하루에 최소 1만 보에서 2만 보 이상 걷게 되므로, 패션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발이 편하고 잘 길들여진 신발을 신어야 현장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신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와 달리 대형 극장과 행사장 내부는 에어컨이 매우 강하게 가동되므로 가벼운 겉옷이나 셔츠를 지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반면, 해가 지고 시작되는 저녁 시간대는 분위기가 반전된다. 저녁 7시에 열리는 시상식과 브랜드들이 주최하는 파티, 그리고 금요일 밤의 공식 폐막 파티(Closing Party)는 참관객들이 한껏 드레스업(Dress-up)하고 나타나는 화려한 사교의 장이다.
웨비나 진행자들은 "낮에는 편안하게 입더라도 저녁 시상식과 파티만큼은 다들 멋진 정장이나 드레스, 화려한 파티 복장으로 차려입고 파티 즐긴다"며 캐리어에 현지의 밤을 빛낼 수 있는 '멋진 파티용 의상과 신발'을 최소 한 벌 이상 반드시 챙길 것을 당부했다.
칸라이언즈는 이번 사전 웨비나를 마치며 "칸라이언즈는 단순한 업계 행사를 넘어 참관단 개개인의 커리어를 점프업시키고 비즈니스의 영감을 채워줄 짜릿한 롤러코스터와 같다"며, "방대한 프로그램 속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참관 전 페스티벌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나만의 참관 목적을 명확히 하고 일정을 채워나가는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칸라이언즈 페스티벌의 세부 일정과 참관 정보는 칸라이언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25년 국내에서는 기아, 꾸욱꾸욱, 다트미디어, 대홍기획, 비케이알(BKR), 성신여자대학교, 스튜디오좋, 안녕낯선사람뮤직앤사운드, 애드쿠아인터렉티브, 어셈블인, 온보드그룹, 이노션, 제일기획, 퍼블리시스코리아, 플랜잇프로덕션, 현대해상, HSAD, KT(가나다 순) 소속 전문가들이 참관단을 꾸려 칸을 방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