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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비티의 목표는 '효과'

2014-11-17 10:33:57


▲ ⓒ코카콜라 브랜드 전략 마케팅 회장 웬디 클라크(Wendy Clark)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최초로 광고주가 심사위원장을 맡게 됐다.

지난 11월 6일 크리에이티브 효과 상 출품을 개시하면서, 칸 라이언즈는 코카콜라 북미지역 스파클링 브랜드 & 전략 마케팅 회장인 웬디 클라크(Wendy Clark)가 2015년 크리에이티브 효과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2011년 런칭한 크리에이티브 효과상은 전년도 수상작 중 비즈니스에 끼친 영향이 입증된 캠페인에 주는 상으로, 광고주와 대행사 사이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부문이다. 2015년으로 5주년을 맞는 이 부문에서 칸 라이언즈 최초의 광고주 심사위원장이 배출된 것.
 

웬디 클라크(Wendy Clark)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마케터로, 공유 가치 창출을 위해 진정성 있는 브랜드 스토리를 이용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라이언즈 페스티벌 CEO 필립 토마스(Philip Thomas)는 “웬디 클라크는 상업적인 성공을 유도하고 공익성 있는 크리에이티비티가 갖는 힘을 신봉하는 사람"이라며 그런 정신은 바로 칸 라이언즈의 핵심적 사상이며 웬디 클라크야말로 심사위원장의 역할을 할 만한 고유의 자질을 지니고 있다고  심사위원장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웬디 클라크는 “2015 칸 라이언즈에서 광고주로서 최초로 크리에이티브 효과 부문의 심사위원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 광고주에게 자신의 브랜드와 비즈니스를 만드는 크리에이티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크리에이티비티 효과상은 크리에이티비티와 효과 사이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 이런 의미에서, 크리에이티비티 효과상은 우리 업계에서는 최고의 영예로 여겨져야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올해 출품작 중에서 특별히 찾아낼 것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브랜드와 비즈니스를 더 나아가게 하고, 사고와 인식을 바꾸거나 강화시키고, 우리 사회와 세상을 발전시키고 영향을 주는 역할과 중오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을 찾을 것"이라고 대답하기도.
 
 

출품 규정 변화

전년도 수상작들만 출품이 가능했던 크리에이티브 효과 부문에는 올해부터 칸 라이언즈의 지난 3년간 후보작과 수상작들은 모두 출품 가능하다. 이는 비즈니스에 관한 크리에이티비티 영향이 장기간에 혹은 일정 기간이 지나야 증명될 수 있다는 업계의 피드백을 반영한 것. 다시 말해 2015년부터는 2011년 3월 1일부터 2014년 4월 30일까지 집행된 후보작과 수상작이면 모두 출품할 수 있다.
 

라이언즈 페스티벌 CEO 필립 토마스는 “우리는 광고주가 진정으로 찾는 것은 메시지를 증폭시킬 수 있는 크리에이티비티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칸 라이언즈 측에서 크리에이티브 효과 상을 중시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2015 크리에이티브 효과 부문의 출품작은 2015년 3월 6일까지 출품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www.canneslions.com/creativeeffectivenes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출품규정에 관한 내용은 creativeeffectiveness@canneslions.com 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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