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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15 올해의 마케터로

2014-11-28 19:43:44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에서는 2015년 올해의 마케터로 하이네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칸 라이언즈 올해의 마케터 상은 혁신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서 크리에이티비티를 장려한 기업에게 주는 상.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라이언즈 페스티벌즈의 CEO 필립 토마스(Philip Thomas)는 “하이네켄은 조직 전반에 걸쳐 크리에이티비티를 불어넣어왔으며, 하이네켄이 보유한 여러 브랜드들의 핵심적인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마케팅 팀이 자유롭게 실험해볼 수 있을 우수한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3년 동안 하이네켄은 6개 브랜드가 크리에이티브 효과 상을 포함, 41개의 칸 라이언즈 트로피를 차지했다. 1992년 처음 올해의 마케터 상이 제정된 이래 이 상을 두 번 받은 것은 하이네켄이 처음이다. 하이네켄은 1995년에 이미 첫 번째 올해의 마케터 상을 받은 바 있다. 
▲ ⓒ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브 효과상을 받은 하이네켄 "전설" 한 장면 


하이네켄의 서유럽 및 글로벌 CMO를 담당하고 있는 알렉시스 나사드(Alexis Nasard)는 “크리에이티비티는 복제가 어렵다는 점에서 크나큰 경쟁우위”이며 올해의 마케터 상 수상은 “우리의 훌륭한 크리에이티브 작품을 인정받은 증거”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난 4년 동안 하이네켄은 마케팅과 영업 영략을 크리에이티비티에 집중해 뛰어난 사업 성과를 거두어왔다. 또한 글로벌 상업대학(Global Commercial University)를 열어 하이네켄의 마케팅 및 영업 담당 임직원들에게 필수적으로 수강하게 했다. 이런 노력은 지속가능한 크리에이티비티를 혁신에 연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성과를 구축할 기반을 마련하는데 일조했다. 여기에 대행사들의 수를 간소화하는 단계를 통해 대행사 하나가 브랜드 하나를 담당하게 함으로써 일관적인 글로벌 캠페인을 가능케 하기도. 



크리에이티브 효과상 수상작 "전설적 여행" 


원이퀴티(OneEquity)에 의하면 하이네켄은 맥주 브랜드로서는 세계 최고의 브랜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네켄의 2014년 3사분기 성장률은 5.3%로, 세계 각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의 마케터 상 시상식은 2015년 6월 21~27일 제 62회 칸 라이언즈 기간 열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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