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라이언즈 로고

기조연설에는 NASA가 참여한다. 행성과학자이자 하버드-스미소니언 천체물리 센터 허블 회원인 프란체스카 드미오(Francesca DeMeo)와 NASA의 소행성 탐사 프로그램을 지휘하고 있는 제이슨 케슬러(Jason Kessler)가 맥게리보웬(mcgarrybowen)의 ECD인 타일러 드 안젤로(yler DeAngelo)와 함께 라이언즈 이노베이션의 기본 정신이 무엇인가에 관해 요약해준다. 

칸 라이언즈의 회장 테리 새비지(Terry Savage)는 “혁신이란 새롭고 가치 있는 것을 창조하기 위해 익숙한 배경에서 출발해 미답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것”이라며 “인류 역사상 NASA만큼이나 혁신을 구체화한 사례는 없을 것”이라며 기조연설에 NASA가 참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라이언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대부분은 아이디어를 얻어내기 위한 추진력을 얻어내는데 데이터와 기술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는데 할애될 예정이다. 

퀀트캐스트(Quantcast)의 CEO 컨래드 펠드먼(Konrad Feldman)과 드럼 웍스(Drum Works)의 MDdls 저스틴 퍼스(Justin Pearse)는 포뮬러원 선수였던 데이비드 쿨사드(David Coulthard)와 함께 등장, 데이터는 이제 단순한 결과가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진하기 위한 동인이라고 이야기한다. 

숨어 있던 CTO(최고 기술 경영자)들도 모습을 드러낸다. AKQA의 CTO이자 혁신 전도사인 벤 존스(Ben Jones)와 나이키의 크리스 새철(Chris Satchel)이 등장, ‘기술은 브랜드를 변신시킬 일종의 마법’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CP+B의 회장 척 포터(Chuck Porter)는 CP+B의 CDO(수석 디지털 경영자)인 이반 페레즈-아만다리츠(Ivan Perez-Armandariz), 도미노의 부회장 캐런 카이저(Karen Kaiser)와 함께 어떻게 하면 협력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온라인 주문이나 배달 시스템을 혁신할 수 있는지, 또한 소비자와 조응하는 독특한 방법을 발굴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기술인력 중 불과 17%만이 여성이라는 점에서, 혁신 분야의 성 격차 문제 역시 라이언즈 이노베이션의 주요 의제가 될 예정이다. 

언룰리(Unruly)의 공동설립자이자 COO인 새러 우드(Sarah Wood)와 미디어콤(Mediacom)의 CDO 데이터 맥글래션(Deirdre McGlashan), 디코디드(Decoded)의 공동설립자이자 공동 CEO인 캐스린 파슨즈(Kathryn Parsons)는 인재 부족 문제가 디지털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여성 고용이 그 해법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한편 라이언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3개 무대에서 진행된다. 

세미나 스타일로 진행되는 기조연설은 영감 무대(Inspiration Stage)에서, 기술 트렌드와 시연은 디스커버리 무대(Discovery Stage)에서 열리며, 경험 무대(Experience Stage)에서는 인터액티브한 교육 세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라이언즈 이노베이션에 참여할 기업의 명단은 3월 4일 현재 아래와 같다. 

- AudienceScience

- Experian

- Google

- Marketo

- MEC

- MediaMath

- Ohal

- Oracle - Datalogix

- Rubicon Project

- Teradata

- The TradeDesk

라이언즈 이노베이션은 6월 25-26일 진행될 예정이며, 칸 라이언즈에 참관하는 경우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출품 마감은 오는 3월 27일이며, 한국 참관단은 현재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에서 모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