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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광고 만들어 ‘칸에 공짜로 가자’

2011-03-18 09:00:00

유튜브와 칸 국제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구 칸 국제광고제)에서는 17일 비영리단체들과 크리에이티브들을 서로 맺어주는 ‘굿 웍(Good Work)’ 캠페인을 출범했다.

‘굿 웍’은 전세계 비영리단체들이 크리에이티브들의 지원을 받아 일반대중들에게 자신들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알려줄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이다.


 


크리에이티브들의 도움이 필요한 비영리단체들은 ‘빈 페이지(the blank page)’ 컨셉을 이용해 자신들이 알리고자 하는 일을 브리핑하게 된다. 크리에이티브들은 유튜브를 통해 브리핑을 보고 원하는 작품을 위해 1분 이하의 동영상 광고를 제작해 유튜브에 올릴 수 있다.

 

심사는 퓌블리시스 모조(Publicis Mojo)의 CCO인 크렉 데이비스를 심사위원장으로 하는 전문 심사인단들이 담당하며, 우승자는 올해 칸 국제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에 초대받아 직접 비영리단체 대표들을 만나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굿 웍’에 참가하고자 하는 크리에이티브들은 youtube.com/goodwork에 접속하여 브리핑을 본 후 6주 동안 60초 이하의 필름 광고를 제작, 5월 6일 자정(국제 기준 시간 23:59 GMT)까지 제출하면 된다.

 

6월 초 크렉 데이비스가 예심에 오른 작품들을 심사한 후 이 중 가장 뛰어난 작품 5편을 선정, 이들을 6월 칸 국제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에 초대한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칸 국제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홈페이지 http://www.canneslions.com/about/news.cfm?newsid=58 를 참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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