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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스토리] 칸 ‘72번가’는 밥 그린버그 아이디어의 원천
“제겐 난독증이 있어요. 전 그걸 패턴 인식이라고 부르죠. 나한테 아이디어를 줄 사람들로부터 정보를 얻어듣고 그걸 구현해야 해요. 밤늦게 거터 바(역주: 칸 크로와제트 거리 72번 가의 술집을 일컫는 속칭)를 어슬렁거리다 보면 전세계 각양각색의 사람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요. 내 아이디어 중 많은 것들이 바로 거터 바에서 만들어져요.”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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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광고 만들어 ‘칸에 공짜로 가자’
유튜브와 칸 국제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구 칸 국제광고제)에서는 17일 비영리단체들과 크리에이티브들을 서로 맺어주는 ‘굿 웍(Good Work)’ 캠페인을 출범했다. ‘굿 웍’은 전세계 비영리단체들이 크리에이티브들의 지원을 받아 일반대중들에게 자신들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알려줄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이다.
201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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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스파이크 아시아, PR 및 모바일 경쟁부문 추가
칸 국제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구 칸 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와 영국의 헤이마켓에서 공동주최하는 스파이크 아시아에 올해부터 PR과 모바일 두 경쟁부문이 추가된다. PR 부문의 경우 PR 캠페인들에게 나날이 크리에이티비티가 중시되고 있는 현 상황에 따라 새로이 추가되었다. 개인과 기업, 업체, 조직들 간 신뢰와 이해를 구축하고 보존하는데 있어 창의적인 방식을 개발해 이용한 캠페인에 시상한다.
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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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스토리] 톰 베크만, PR업계 크리에이티비티를 말하다
지금까지 PR업계는 다소 경직된 분위기였어요. 반면 광고인들은 너무 느슨하고요. 하지만 우리 성공의 열쇠는 이 두 가지 분위기를 섞는 것이었고, 그건 칸 덕분에 가능했어요. 올해 은상과 금상 몇 개를 탄 후에 스톡홀름과 뉴욕, 브뤼셀에 새로 지사를 냈습니다. 국제적으로 활동범위를 넓히고 싶다면 큰 운동장에서 뛸 필요가 있죠.
20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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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스토리] 마크 터셀이 한 번도 칸에 가보지 못 했다고?
“칸에서 상 받은 적은 있었지만 칸에 가보지는 못 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저녁 존 헤가티(John Hegarty, BBH 월드와이드 CD)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얼마 전에 칸에 다녀왔는데 이 말은 해야겠다. 뒤를 돌아봐라. 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의 크리에이티비티가 무섭게 추격하고 있다고. 조심하지 않으면 날 재껴버릴 거라고. 세상이 참 좁다는 걸 깨달았어요. 반면 인재들은 넘쳤구요. 그래서 칸에 갔죠. 괜히 와봤다는 생각이 결코 들지 않더군요.”
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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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스토리] ‘조국의 굴욕’을 그랑프리로, 페르난도 베가 올모스
‘1985년 처음 칸에 갔을 때였어요. 당시 칸에는 필름 부문만 있었죠. 아르헨티나 국내에서 상까지 탄 제법 괜찮은 광고가 나왔는데, 관객들이 다 웃는 거예요. 우리나라 광고가 아직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화도 났죠. 좋아, 그랑프리를 차지하고 말겠어, 하고 생각했어요. 한참 시간이 지나 2007년에 아르헨티나가 마침내 통합 부문에서 우리 대행사가 그랑프리를 받았습니다. 칸 라이언은 누구에게나 중요해요. 칸은 우리의 동기를 북돋우거든요.‘
201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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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스토리] 칸은 프라순 조시의 광고주도 변화시켰다
가장 좋아하는 클라이언트 중 한 분을 칸에 모시고 간 후, (광고에 대한) 그 분의 시야가 완전히 넓어졌습니다. 새로운 작품을 보여드리면 ‘칸에서 봤던 것만 못 한데요’라고 말씀하시곤 했죠. (칸에 갔다 오면) 갑자기 작품 보는 기준이 확 올라가 버려요. Prasoon Joshi Executive Chairman, Regional ECD APAC McCann Erickson INDIA 매년 칸에 참가하는 인도의 스타 CD 프라순 조시가 칸에 참가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보고 세미나에 참가함으로써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설명한다.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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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스토리] 칸에서 융 폰 마트 회장에 스카웃된 아민 요쿰
아민 요쿰, 융 폰 마트 CCO 아민 요쿰이 칸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융 폰 마트에 입사, 이듬해 올해의 대행사 상을 타기까지의 이야기.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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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스토리] 마르셀로 세르파, 칸에서 기적을 목격하다
”위대한 스토리는 칸에서 시작된다” 캠페인은 칸 국제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유명 크리에이티브들의 생생한 칸 이야기 시리즈입니다. 어느 늦은 밤, 마르티네즈 호텔 바에 있는데 어떤 사람이 취해서 제게 오더군요. 그 사람은 우리 대행사 작품을 칭찬하더니 자기도 큰 상을 받고 싶다고 말했어요. 어떤 대행사에서 일하냐, 클라이언트는 어디냐고 물었는데 둘 다 아는 곳이더군요. 회의적인 느낌이 들어 웃고 말았어요. 일 년 후에 그 사람을 다시 만났어요. 크로와제트 호텔에서였죠. 그 사람, 한 손에는 샴페인 잔을, 또 한 손에는 그랑프리 트로피를 들고 있었어요.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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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스파이크 아시아 일정 발표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위한 광고제인 스파이크 아시아(Spikes Asia)의 2011년 일정이 확정됐다. 칸 조직위에 의하면 2011년 스파이크 아시아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2010년과 마찬가지로 전시회 및 세미나는 싱가포르 선텍 시티(Suntec City)에서, 시상식은 에스플라나드 극장(Esplanade Theatre)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스파이크 아시아는 칸 국제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조직위(이하 칸 조직위)와 영국 미디어 그룹 헤이마켓(Haymarket)에서 공동 주최하는 광고제로, 칸 국제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의 우수한 세미나와 워크숍을 지역 특성에 맞게 응용해 진행함으로써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2010년의 경우 10개 부문에 3058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1500명의 참관단이 참석했다. 또한 스파이크 아시아 축제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제일기획에서 젊은 크리에이티브들을 위한 행사(영 스파이크, Young Spikes)를 협찬하여 아시아 지역에 우리나라의 크리에이티비티를 알리는 데도 큰 몫을 하고 있다.
201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