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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칸 라이언즈 효율, 미디어, 사이버 부문 심사위원장 발표

2012-02-06 18:31:26
칸 라이언즈 국제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구 칸 국제광고제, 이하 칸 라이언즈) 조직위원회에서는 2일(현지 시간) 2012년 제 59회 칸 라이언즈 심사위원장 세 명을 추가로 발표했다.

새로 발표된 심사위원장들은 각각 데이비드 존스(David Jones), 마이나르도 드 나르디스(mainardo de Nardis), 이아인 테이트(Iain Tait)로, 각각 크리에이티브 효율, 미디어, 사이버 부문을 이끌게 됐다.

크리에이티브 효율 부문을 담당하게 된 데이비드 존스는 하바스(Havas)의 글로벌 CEO, 유로 RSCG 월드와이드의 CEO이자 원 영 월드(One Young World)의 창립자. 광고업계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글로벌 CEO를 맡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16,000명 이상으로 구성된 하바스 네트워크를 이끌면서 모든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미디어 및 디자인 회사들을 총괄하고 있다.

2009년 코펜하겐 기후변화 정상회의 때 제작한 ‘TCK TCK TCK’ 캠페인을 추진하며 괄목할 만한 실적으로 거두기도 했다. 그가 창립한 원 영 월드는 전세계 젊은 지도자들의 모임이다. 또한 영국 보수당 및 데이비드 캐머런(David Cameron)의 선거운동을 돕기도 했다.

데이비드 존스의 TCK TCK 캠페인 


미디어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된 OMD 월드와이드의 CEO인 마이나르도 드 나르디스는 미디어의 혁신과 경향에 관한 사상적 지도자로 인식되는 인물이다. 그가 OMD 월드와이드를 이끄는 동안 애드윅(Adweek), 애드버타이징 에이지(Advertising Age) 등 수많은 유력 광고전문지들이 OMD 월드와이드를 ‘올해의 미디어 대행사’로 선정, OMD 월드와이드가 세계에서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미디어 대행사로 자리를 굳히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1993년 그가 발간한 “유럽 미디어 지도(European Media Map)”는 업계 최초로 유럽 및 세계 매체 판도의 개발에 관한 책으로 알려졌다.

드 나르디스는 미디어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지명되면서 “광고제는 대행사들의 실적을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척도”이자 “브랜드의 요구와 업무 처리의 원동력이 되는 크리에이티비티와 혁신 능력을 평가하는 기회”라며 오늘날 광고제의 역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012년 사이버 부문의 심사인단을 이끌게 된 이아이언 테이트는 와이덴+케네디(Widen+Kennedy)의 글로벌 인터액티브 ECD이다. 칸의 그랑프리 수상작이었던 올드 스파이스의 “당신의 남자에게도 날 수 있는 향기가 나는 남자(The Man Your Man Could Smell Like)”를 실시간 캠페인으로 응용한 ‘대답(Response)’ 캠페인으로 칸 라이언즈 사이버 부문 그랑프리마저 차지한 장본인이다. 특히 이 캠페인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뿐 아니라 뛰어난 성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테이트가 모든 캠페인들을 총괄하고 있는 와이덴+케네디는 나이키, 코카콜라, 타겟, P&G 등 초대형 클라이언트들을 위해 일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미디어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꼽히는 테이트는 “엔터테인먼트의 미래”에 관한 세계 경제 포럼 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테이트는 “사이버 부문이야말로 크리에이티비티가 생동하고 번성하며 업계의 지평을 형성할 부문”이라며 사이버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된 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올드 스파이스의 "대답" 케이스 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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