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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칸 라이언즈 소식
2020년 칸 라이언즈의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라이언즈 라이브'(Lions Live). ⓒCannes Lions
세계 최대의 크리에이티비티 축제인 칸 라이언즈(The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페스티벌 '라이언즈 라이브'(Lions Live)를 선보인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즈(코로나19) 사태로 페스티벌을 취소하고 처음으로 시도하는 '라이언즈 라이브'는 크리에이티비티 업계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 넣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바스티안 프랑코(Sebastian Franco) 칸 라이언즈 지역사무국 및 브랜드 담당자(Representative & Regional Brand Manager)는 "오프라인으로 열렸던 페스티벌을 대체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건 불가능하다"며 "전세계적으로 자유로운 이동이 불가능한 초유의 사태를 맞은 지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크리에이티비티를 핵심 가치로 삼는 칸 라이언즈의 정체성을 유지하되 기존 페스티벌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순서대로 코니 브람스 유니레버 CDMO, 와이클리프 진 아이티 출신 가수겸 음반회사 CSO, 스콧 갤러웨이 뉴욕대 비즈니스 스쿨 교수. ⓒ김수정 그래픽 디자이너
'라이언즈 라이브'에는 성공적인 크리에이티비티를 선보인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칸 라이언즈는 '라이언즈 라이브'에 참여하는 3인의 연사를 먼저 공개했다.
첫번째는 코니 브람스(Conny Braams) 유니레버(Unilever) 최고 디지털&마케팅 책임자(CDMO, Chief Digital & Marketing Officer)다.
그는 지난 1990년 유니레버에 입사해 30년 간 지역 및 글로벌 마케팅, 고객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경영관리까지 두루 경험했다. 라이언즈 라이브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CDMO로서 크리에이티브 공동체에 전하는 그의 첫번째 메시지를 만나볼 수 있다.
가수 겸 배우이자 카니발 월드 뮤직 그룹(Carnival World Music Group)의 전략부문 최고 책임자(CSO)인 와이클리프 진(Wyclef Jean)도 '라이언즈 라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그는 엔터테인먼트와 마케팅이 어떻게 새로운 방식으로 상생할 수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와이클리프 진은 지난 2017년 칸 라이언즈에서 엔터테인먼트 라이언즈 포 뮤직(Entertainment Lions for Music) 심사위원을, 2020년에는 상동부문 심사위원장으로 지명됐다.
스콧 갤러웨이(Scott Galloway) 뉴욕대 비즈니스 스쿨(New York University Stern School of Business) 교수는 '디지털 시대, 승자와 패자'라는 주제로 지난 2015년 부터 꾸준히 칸 라이언즈 무대에 오른 베테랑 연사다. '라이언즈 라이브'에서는 앞으로 글로벌 마케팅은 어떤 시대를 맞이하게 될지 매우 도발적이고 독창적인 그의 생각을 전할 예정이다.
라이언즈 라이브는 영국 런던 현지시간을 기준으로 온라인 생중계되며 실시간 사용자 참여가 가능한 인터랙티브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중계 이후에는 언제든지 세계 각국의 시청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온디맨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이언즈 라이브는 칸 라이언즈 홈페이지를 통해 콘텐츠 플랫폼이 공개될 예정이며 별도의 사전 신청과정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21년 칸 라이언즈는 6월 21일부터 25일 까지 프랑스 남부도시 칸(Cannes)에서 열린다.
출처 : Brand Brief - 브랜드브리프(http://www.brandbrie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