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칸 라이언즈 소식
매년 10월, 3월 두차례 걸쳐 공개할 예정
실용적이고 즉각적인 적용 가능한 콘텐츠 위주로 선별
세계 최대의 크리에이티비티 축제인 칸 라이언즈(The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두번째 '라이언즈 라이브(LIONS Live)'를 공개한다.
25일 칸 라이언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하는 콘텐츠는 실무에 도움을 주고 기업의 비즈니스 또한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보다 더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샬롯 윌리엄스(Charlotte Williams) 칸 라이언즈 콘텐츠 총괄은 "10월에 공개되는 프로그램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실제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춰 내용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칸 라이언즈에서 수상한 작품의 숨겨진 이야기(behind the scenes)가 궁금하다는 피드백을 보내왔다"며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작품은 어떻게 탄생하게 됐는지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전문가와 글로벌 브랜드들을 초청했다"고 말했다.
라이언즈 라이브는 5일 동안 문화&리더십(Culture & Leadership), 크리에이티브 효과(Creative Effectiveness), 역량(Capabilities), 과정(Processes), 수상작 케이스 스터디(Behind the Scenes) 주제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매일 각 주제에 대해 라이언즈 라이브 시청자들이 배운 내용을 어떻게 그들의 상황에 따라 적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리더들의 요약 리포트도 제공된다.
칸 라이언즈 그랑프리와 골드 라이언을 수상한 제작팀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도 있다.
지금까지 확정된 케이스 스터디는 대행사 BBDO의 '배고플때 넌 네가 아니야'(You’re not you when you’re hungry), 대행사 RBK 커뮤니케이션과 두코노미(Doconomy)의 '두 블랙-탄소배출 제한 신용카드'(DO Black- The carbon limit credit card), 대행사 VMLY&R 폴란드팀의 '포르노 잡지 폐간호'(The Last Ever Issue), 대행사 맥칸 텔아비브(McCann Tel Aviv)와 이케아(IKEA)의 '디스에이블즈'(ThisAbles)까지 모두 4개 작품이다.
1. '배고플때 넌 네가 아니야'(You’re not you when you’re hungry)
2.'두 블랙-탄소배출 제한 신용카드'(DO Black- The carbon limit credit card)
3.'포르노 잡지 폐간호'(The Last Ever Issue)
4.'디스에이블즈'(ThisAbles)
사이먼 쿡(Simon Cook) 칸 라이언즈 매니징 디렉터는 "라이언즈 라이브는 엄청난 위기 상황속에서
전 세계 공동체를 돕고자 시작하게 됐다"며 "올해 6월 첫번째 라이언즈 라이브가 공개됐을때 145개국 약 7만여명의 사람들이 칸 라이언즈의 콘텐츠를 시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칸 라이언즈 콘텐츠를 통해 크리에이티비티를 어떻게 사용해야 그들의 비즈니스에 즉각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한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았다"며 "10월에 공개되는 라이언즈 라이브에서는 '어떻게'와 '왜'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이고 즉각적인 답을 얻을 수 있도록 칸 라이언즈에서 수상한 개인들의 이야기를 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2020년 6월 처음으로 시작된 라이언즈 라이브는 앞으로 매년 10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전세계인과 만날 예정이며, 각 시기에 따라 크리에이티브 공동체에서 화두가 되는 주제를 다루게 된다.
사이먼 쿡(Simon Cook)은 "라이언즈 라이브를 준비하는 조직위원회의 목표는 1년 내내 글로벌 산업을 지지하고 또 진정 중요한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라며 "크리에이티비티의 힘을 신뢰하는 사람 모두들이 크리에이티브 여정(creative journey)의 모든 단계에 걸쳐 도움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언즈 라이브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라이언즈 라이브 홈페이지(lionslive.canneslions.com)에서 전세계인 누구나 어디서든 무료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