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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HSAD·스튜디오좋·BKR 주니어 크리에이터들, 韓 대표로 2025 칸 라이언즈에!

2025-02-28 10:15:28
2025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 한국대표 선발대회 시상식, 26일 열려
30세 이하 크리에이티브 산업 주니어 대상 글로벌 컴피티션 국가대표 선발
"신선함 잊지 말 것"… 심사위원·2024 YLC 수상자들의 인사이트 공유
26일 칸 라이언즈 코리아가 신사동 소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YLC 한국대표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상윤 기자
26일 칸 라이언즈 코리아가 신사동 소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YLC 한국대표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상윤 기자

제일기획과 HSAD, 스튜디오좋, 비케이알(BKR)의 주니어 크리에이터들이 한국 국가대표 자격으로 칸 라이언즈에 입성한다. 

26일 칸 라이언즈 코리아는 서울 신사동 소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2025 YLC 한국대표 선발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칸 라이언즈 코리아에 따르면 세계 최대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인 칸 라이언즈(The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가 주최하는 YLC는 만 30세 이하의 주니어 크리에이터들이 경쟁을 펼치는 '크리에이티비티 백일장'이다. 약 70개 국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주니어 크리에이터들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YLC 한국대표 선발대회에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이하 아포코)가 과제 출제자로 참여했다. 주니어 크리에이터들은 미디어(Media)·디자인(Design)·디지털(Digital)·피알(PR)·필름(Film)·인쇄(Print)·마케터(Marketers) 7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80개 팀(160명)이 출전해 25개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15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골드를 수상한 5개팀은 칸 라이언즈에서 열리는 YLC에, 실버를 수상한 5개팀은 스파이크스 아시아가 주관하는 영 스파이크스 컴피티션(Young Spikes Competitions)에 각각 출전하게 된다. 

프린트 부문 골드를 수상한 HSAD의 임동준, 김영우 팀. ⓒ정상윤 기자
프린트 부문 골드를 수상한 HSAD의 임동준, 김영우 팀. ⓒ정상윤 기자

먼저 프린트(Print) 부문은 HSAD의 임동준, 김영우 팀이 골드를 수상했다. 숲은 소리치지 않는다. '당신이 듣지 못할 뿐(Forest is screaming. You just don't hear it.)'이라는 카피로 숲이 울부짖는 모습을 형상화해 주목받았다.

프린트 부문 실버를 수상한 메가존펜타클 김도영, 이승연 팀. ⓒ정상윤 기자
프린트 부문 실버를 수상한 메가존펜타클 김도영, 이승연 팀. ⓒ정상윤 기자

실버는 메가존펜타클 김도영, 이승연 팀에게 돌아갔다. 이 팀은 음성주파수를 활용해 숲을 그려, 자연을 대변하는 목소리가 될 것을 촉구했다. 브론즈를 수상한 이노션 이우진, 이시은 팀은 인터넷의 에러 페이지를 활용했다. 인터넷에서 에러 페이지가 뜨면,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무언가가 누락되거나 오작동하고 있다고 인식한다. 가상의 에러페이지에는 픽셀화되며 사라지는 지구의 숲이 등장한다. 숲이 무너지는 순간, 기후 정책도 붕괴된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PR부문 실버를 수상한 제일기획 맹주혁, 박지은 팀. ⓒ정상윤 기자
PR부문 실버를 수상한 제일기획 맹주혁, 박지은 팀. ⓒ정상윤 기자

PR부문에서는 2개팀이 실버를 수상했다. 제일기획 맹주혁, 박지은 팀은 나무가 브랜드를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만든다는 구상을 내놨다. 숲의 모양을 브랜드 로고로 만들어 숲 자체를 광고판이 되게 하는 아이디어로 호평 받았다. 

PR부문 실버를 수상한 대홍기획의 장효정, 황윤선 팀. ⓒ정상윤 기자
PR부문 실버를 수상한 대홍기획의 장효정, 황윤선 팀. ⓒ정상윤 기자

또 다른 실버 수상팀은 대홍기획의 장효정, 황윤선 팀이다. 이들은 재해를 입은 숲을 회사 로고 모양으로 길러내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미디어 부문 골드를 수상한 제일기획의 신지호, 남지원 팀. ⓒ정상윤 기자
미디어 부문 골드를 수상한 제일기획의 신지호, 남지원 팀. ⓒ정상윤 기자

미디어(Media) 부문에서는 제일기획의 신지호, 남지원 팀이 골드를 차지했다. 리포레스트(Re:Forest)라는 한정판 로고를 만들어 아포코의 산림 재건 프로젝트를 가시화했다.

미디어 부문 실버를 수상한 대홍기획 김승현, 장서진 팀. ⓒ정상윤 기자
미디어 부문 실버를 수상한 대홍기획 김승현, 장서진 팀. ⓒ정상윤 기자

실버는 대홍기획 김승현, 장서진 팀에게 수여됐다. 산림 재건 프로젝트가 긴 호흡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에어비앤비와 협업해 미래 산림 투어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아이디어다. 예약 시점은 산림이 복구된 이후에만 가능하다는 것이 포인트다. 

미디어 부문 브론즈를 수상한 덱스터크레마의 최현이, 메가존펜타클의 박예진 팀. ⓒ정상윤 기자
미디어 부문 브론즈를 수상한 덱스터크레마의 최현이, 메가존펜타클의 박예진 팀. ⓒ정상윤 기자

덱스터크레마의 최현이, 메가존펜타클의 박예진 팀은 브론즈를 수상했다. 델몬트 등 주스 회사와 함께 주스병에 유통기간 아래 산림 복원 날짜(Planted Date)를 명시해 눈길을 끌겠다는 전략이다.

마케터스 부문 골드를 수상한 비케이알의 박준형, 심화은 팀. ⓒ정상윤 기자
마케터스 부문 골드를 수상한 비케이알의 박준형, 심화은 팀. ⓒ정상윤 기자

마케터스(Marketers) 부문에선 비케이알(BKR)의 박준형, 심화은 팀이 골드를 탔다. 회사의 브랜드인 버거킹에서 '아포가토가 아닌 아포코'라는 이름의 제품을 팔겠다는 것이다. 녹차 맛의 소스는 나무를 연상시키며, 디저트를 즐기는 Z세대가 SNS에 자발적으로 홍보하는 바이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필름 부문 골드를 수상한 스튜디오좋의 최현준, 강우석 팀. ⓒ정상윤 기자
필름 부문 골드를 수상한 스튜디오좋의 최현준, 강우석 팀. ⓒ정상윤 기자

필름(Film) 부문에서는 스튜디오좋의 최현준, 강우석 팀이 골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숲이 줄어듦에 따라 명함이 작아지면서 결국에는 명함을 핀셋으로 전달하는 우스꽝스런 모습을 연출해 '나무가 없다면 사업도 없다(NO TREES, NO BUSINESS)'는 키메시지를 전달했다.

필름 부문 브론즈를 수상한 스튜디오좋의 박주영, 최장훈 팀. ⓒ정상윤 기자
필름 부문 브론즈를 수상한 스튜디오좋의 박주영, 최장훈 팀. ⓒ정상윤 기자

브론즈를 수상한 스튜디오좋의 박주영, 최장훈 팀은 나무 자체가 고객이 된 상황을 통해 '자연을 만나고, 새로운 파트너를 찾아라(Meet Nature, Find New Partner)'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디지털 부문 골드를 수상한 제일기획 박선미, 오수빈 팀. ⓒ정상윤 기자
디지털 부문 골드를 수상한 제일기획 박선미, 오수빈 팀. ⓒ정상윤 기자

디지털(Digital) 부문에서는 제일기획 박선미, 오수빈 팀이 골드를 수상했다. OTT에서 마음을 편안히 하는 모닥불 영상(Relaxing Fire Video)을 '납치(하이재킹)'해 산불이 난 영상으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산불에는 쉴 시간이 없다는 경각심을 주는 아이디어다.

디지털 부문 실버를 수상한 제일기획 장준석, 손다훈 팀. ⓒ정상윤 기자
디지털 부문 실버를 수상한 제일기획 장준석, 손다훈 팀. ⓒ정상윤 기자

실버는 제일기획 장준석, 손다훈 팀에게 돌아갔다. 마그넷 뒤(BEHIND THE MAGNETS)이라는 제목의 작품은 아시아 지역을 관광하는 사람들이 동물 냉장고 자석을 사면 QR코드가 붙어있다. 이를 스캔하면 실제 동물들의 서식지 모습을 AR(증강현실)로 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브론즈를 수상한 제일기획 노혜연, 조진실 팀은 음악 애플리케이션과 시즌성 음악에 주목했다. 산림 훼손과 기후 위기는 계절 경험을 위협하고 있고, 음악을 1시간 스트리밍하는 것은 이산화탄소(CO2) 50~100g을 배출하게 된다. 이에 캐롤과 같은 시즌성 음악을 다운로드해 하나의 나무를 살리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디자인 부문 브론즈를 수상한 제일기획 황재현, 정수민 팀. ⓒ정상윤 기자
디자인 부문 브론즈를 수상한 제일기획 황재현, 정수민 팀. ⓒ정상윤 기자

디자인(Design) 부문에서는 제일기획 황재현, 정수민 팀이 브론즈를 수상했다. 이들은 아포코가 2월에 출범한 기후 행동 협력 플랫폼 FAAF(Friends of Asia and Asian Forests)의 로고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참여형 행동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 나무는 몇 살일까요?(How old is this tree?)' 캠페인은 FAAF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나이테를 활용해 기업 건물 외벽에 설치된 DOOH(디지털 옥외 광고) 스크린에서 직접 나이테를 그리게 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YLC 한국대표 선발대회 심사위원장 황성필 제일기획 CD. ⓒ정상윤 기자
YLC 한국대표 선발대회 심사위원장 황성필 제일기획 CD. ⓒ정상윤 기자

시상식에 이어 심사위원단의 생생한 심사 후기를 직접 듣고 질의응답을 나누는 'Inside the Jury Room'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는 제일기획 황성필 CD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김효진 HSAD AI 디렉터, 문나리 이노션 CD, 양수희 퍼블리시스코리아 CCO, 이성하 버거킹코리아 CMO가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성필 CD와 양수희 CCO가 대표로 참여해 주니어 크리에이터들과 심도 높은 대화를 나눴다.

황성필 제일기획 CD는 "칸 라이언즈와 같은 방식인 토론 형식으로 심사를 진행했다"며 "심사 기준은 카테고리의 적합성과 브리프의 연관성 그리고 아이디어의 참신성을 중요한 비중으로 다뤘다"고 밝혔다. 

그중에서도 "참신함이 평가 기준에서는 단연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는 것이 황 CD의 설명이다. 그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먼저 본선에서 뽑고, 그 다음 실현가능성을 체크를 했다"며 "비율로 따지면 크리에이티브의 신선함이 8할, 실현가능성이 2할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황 CD는 "(지원자들이) 기존 수상작들을 보고 영향을 많이 받은 듯했다"며 "캠페인 표면에 있는 테크닉이나 툴을 차용하지 말고,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풀어냈을 때 사람들은 신선함을 느끼고 그것을 크리에이티브 하다고 얘기한다. 신선함을 잊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어 황성필 CD는 "카테고리를 숙지하고, 본인의 아이디어가 해당 카테고리의 본질에 얼마나 닿아있는지 깊이 고민하면 실전에 나가서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응원을 건넸다. 

심사위원 양수희 퍼블리시스 코리아 CCO. ⓒ정상윤 기자
심사위원 양수희 퍼블리시스 코리아 CCO. ⓒ정상윤 기자

심사위원인 양수희 퍼블리시스 코리아 CCO는 "최근 글로벌 기업들은 유니버설하면서도 로컬 인사이트를 반영한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각 나라의 문화적 배경과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지역에 맞는 차별화된 접근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양수희 CCO는 "인도, 스페인 등 다양한 지역마다 고유한 문화와 상황이 존재하며, 한국도 예외가 아니"라며 "K팝과 K컬처가 세계적으로 알려졌지만, 한국만의 로컬 특성에 맞는 인사이트가 여전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고 글로벌 기업인의 인사이트를 전했다.

좋은 아이디어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양 CCO는 "퍼블리시스에서 좋은 아이디어의 기준은 사람의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 그리고 그 기반에는 충분한 인사이트를 담아 공감을 불러일으켜야 한다는 원칙이 있다"며 "저 역시 이를 배우고 훈련받으며, 지금까지도 좋은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에 미디어 부문으로 출전해 브론즈를 수상한 고태율(왼쪽), 임수진 제일기획 프로. ⓒ정상윤 기자
지난해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에 미디어 부문으로 출전해 브론즈를 수상한 고태율(왼쪽), 임수진 제일기획 프로. ⓒ정상윤 기자

지난해 프랑스 칸에서 열린 YLC 미디어 부문에서 브론즈를 수상한 고태율, 임수진 제일기획 프로와의 대담도 진행됐다. 

고태율 프로는 "시간이 너무 없어서 제출을 못할 줄 알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에서 자라며 어느 새인가부터 정답을 찾는 일에 익숙해져 있었다. 브리프를 계속 보면서 정답을 찾는데, 그러기엔 (과제 제출 시간인) 24시간이 너무 짧았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정답으로 만드는 과정이 더 중요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고 프로는 "모든 아이디어는 미디어, PR, 디지털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수 있다. 하지만 심사나 평가 기준을 정할 때는 출품 부문의 정확한 정의가 중요한 기준점이 될 수 있다"며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미디어 카테고리에 더 적합하게 만들지, PR 카테고리에 더 부합하도록 조정할지를 고민하며 논의를 거듭했다. 카테고리의 적합성이 가장 근본적인 기준이 됐다"고 전했다.

그들이 선택한 미디어는 인스타그램이었다. 임수진 프로는 "클라이언트와 타깃의 접점이 뭘까를 가장 많이 고민했다. 인스타그램이 그렇게 특이한 미디어는 아니지만, 이 미디어가 제일 적합함을 설득해낼 수 있으면 그것도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임 프로는 "시간이 없다보니 제출물에 허점이나 부족한 부분들이 너무 많았다"며 "발표(PT)에서 무조건 메꿔야 한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사전 질문을 예상해보고 답변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탄탄하게 준비 과정을 마쳤다 보니 자연스럽게 심사위원들의 돌발 질문들에도 잘 대응할 수 있었다"는 팁을 전했다. 

이성복 칸 라이언즈 코리아 대표. ⓒ정상윤 기자
이성복 칸 라이언즈 코리아 대표. ⓒ정상윤 기자

이성복 칸 라이언즈 코리아 대표는 "칸 라이언즈에서 YLC를 시작한 해는 지난 1995년, 올해로 30주년이 됐다. 칸 라이언즈 코리아가 주최하는 칸 라이언즈 서울 또한 올해 30주년을 맞았다"며 "30년 동안 지켜봐 온 결과 YLC에 나갔던 크리에이터들이 지금은 글로벌 크리에이티비티 산업의 중심에 서있다"고 말했다.

이어 "YLC는 물론, 9월에 열리는 칸 라이언즈 서울 페스티벌은 우리 젊은 크리에이터들이 국제 무대로 나가는 기회와 꿈을 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도 젊은 크리에이터들이 칸 라이언즈와 스파이크스 아시아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 YLC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칸 라이언즈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칸 라이언즈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남부도시 칸에서 열린다.

2025 YLC 한국대표 선발대회 우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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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임동준, 김영우(HSAD)
실버: 김도영, 이승연(메가존펜타클)
브론즈: 이우진, 이시은(이노션)

PR
실버: 맹주혁, 박지은(제일기획)
실버: 장효정, 황윤선(대홍기획)

Media
골드: 신지호, 남지원(제일기획)
실버: 김승현,장서진(대홍기획)
브론즈: 최현이(덱스터크레마), 박예진(메가존펜타클)

Marketers
골드: 박준형, 심화은(BKR)

Film
골드: 최현준, 강우석(스튜디오좋)
브론즈: 박주영, 최장훈 (스튜디오좋)

Digital
골드: 박선미, 오수빈(제일기획)
실버: 장준석, 손다훈(제일기획)
브론즈: 노혜연, 조진실(제일기획)

Design
브론즈: 황재현, 정수민

유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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