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칸 라이언즈 소식
송재원 스튜디오좋 감독·차수연 틱톡 크리에이티브 리드 등 국내 대표 크리에이터 참여
9월 24·25일, 광화문 씨네큐브 2관서 열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티비티 축제 '칸라이언즈서울 2025'가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국내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들이 대학생을 위한 영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Young Creative Academy)의 연사로 무대에 오른다.
5일 칸라이언즈코리아에 따르면 영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는 24일과 25일 오전, 광화문 씨네큐브 2관에서 별도로 운영된다.
올해 영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는 황성필 제일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를 학장으로, 송재원 스튜디오좋 감독과 차수연 틱톡 크리에이티브 리드가 연사로 나선다.
학장을 맡은 황성필 CD는 지난 2023년 경찰청 '똑똑(Knock Knock)' 캠페인으로 한국에 역대 두 번째 칸라이언즈 그랑프리를 안겼고, 2024년 칸라이언즈 심사위원을 역임한 국내 대표 크리에이티비티 전문가다. 이 밖에도 버거킹 '아침은 왕처럼(Morning Like a King)', 삼성화재 '꽃병소화기(Firevase)', 경찰청 '호프테이프(Hope Tape)' 등 굵직한 캠페인으로 유수의 글로벌 광고제에서 수상하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황 CD는 아카데미에서 두 차례 세션을 통해 칸라이언즈의 인사이트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트렌드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송재원 스튜디오좋 감독은 빙그레 '빙그레우스', 미원 '조연 미원', 롯데칠성 새로 '새로구미' 등 독창적인 연출력으로 광고계를 사로잡은 크리에이터다. 최근 '납득되는 몰상식한 아이디어'를 출간해 "크리에이티브란 훈련 가능한 기술"이라고 강조하며, 분석과 구조를 통해 크리에이티브를 설계하는 법을 공유해 화제를 모았다. 영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에서 송 감독은 '파격의 인수분해'를 주제로, 칸라이언즈 수상작에 담긴 잘 설계된 파격의 구조를 분석한다.
차수연 틱톡 크리에이티브 리드는 LG전자, 메르세데스 벤츠, 한국관광공사 등에 이어 현재 틱톡 코리아 및 재팬의 마케팅 캠페인을 이끌어오고 있다. 2019년 칸라이언즈 주니어 크리에이티브 경연대회 '영라이언즈컴피티션(YLC)' 수상자이기도 한 차 리드는 '칸라이언즈가 바꾼 나의 커리어 이야기'를 주제로 크리에이터로서의 성장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영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는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 또는 이에 준하는 전일제 교육기관에 재학 또는 휴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구글폼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19일까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수강자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2025 칸라이언즈서울 대학생 전일권(10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이성복 칸라이언즈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영 크리에이티브 아카데미 참가자들은 수상작 소개와 분석 세션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올해는 인재 육성이라는 아카데미의 취지를 강화해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의 실제 경험과 노하우를 전할 것"이라며 "차세대 광고·마케팅 인재들이 세계 무대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칸라이언즈서울은 기업 마케터, 홍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미디어 종사자, 관련학과 학생 등 현업 광고 마케팅 전문가들과 예비 크리에이터들이 그해 칸라이언즈의 주요 토크와 수상작 등 글로벌 크리에이티비티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국내 최고, 최대의 크리에이티비티 축제다. 자세한 행사 프로그램과 참여 방법은 칸라이언즈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칸라이언즈서울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