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라이언즈 로고

HOME> 뉴스> 뉴스 내용

NEWS칸 라이언즈 소식

'15 칸 라이언즈 심사위원장 발표

2014-12-16 18:03:11
2015년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장들이 발표됐다. 

칸 라이언즈를 주최하는 라이언즈 페스티벌즈의 테리 새비지(Terry Savage) 회장은 “칸 라이언즈 심사위원장들은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는 최고의 권위자들 중에서 선정”된다며 올해는 특별히 여성을 많이 선정해 성비를 맞추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2015년 제 62회 칸 라이언즈 심사위원장 명단은 아래와 같다. 


브랜디드 콘텐트 & 엔터테인먼트 Branded Content & Entertainment, BCE 부문 
데이비드 루바스 David Lubars
CCO, BBDO Worldwide, Chairman, North America 
지금까지 칸 라이언즈에서 90개, 에미 상 4개, 원쇼에서 100개 이상의 상을 받아온 업계의 베테랑. BBDO는 데이비드 루바스가 담당하면서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을 차지하는 대행사 네트워크 중 하나로 성장했으며, 건 리포트(Gunn Report)에서 1위로 달리고 있다. 

데이비드 루바스는 “현재 칸 라이언즈에서 BCE가 가장 흥분되는 부문”이자 “가장 중요한 부문”이라고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갖가지 분야가 서로 매우 빠른 속도로 부딪히고 있는 상황에서 BCE 부문이야말로 전체적인 맥락과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 










크리에이티브 효과 Creative Effectiveness 부문 
웬디 클라크 Wendy Clark
President, Sparkling Brands & Strategic Marketing, Coca-Cola North America
웬디 클라크는 날로 발전해가는 소비자 참여 시대에 업계의 목소리를 주도하고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공유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진정한 브랜드 스토리의 힘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또한 칸 라이언즈에서 최초로 광고주로서 심사위원장을 맡은 것으로도 주목할 만하다. 

웬디 클라크는 “크리에이티비티와 효과는 상호배타적이지 않다”며 크리에이티비티의 사업상 중요성을 강조했다. “크리에이티비티는 강력한 스토리텔링과 혁신에 힘을 불어넣으며 그 결과 브랜드에게 필요한 긍정적인 효과와 결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 또한 위대한 크리에이티비티와 그 효과에 관한 기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사이버 Cyber 부문 
진 린 Jean Lin 
Global CEO, Isobar
애드버타이징 에이지 차이나(Advertising Age China)가 ‘주목할 여성 30인’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했던 진 린은 2014년 초 아이소바의 글로벌 CEO로 취임, 42개 이상 시장 69개에 달하는 덴츠 이지스 네트워크를 이끌고 있다. 캠페인 아시아 태평양 판이 선정한 아태 지역 5대 CEO에 속하기도. 

진 린은 “업계는 지금 가장 신나는 시대를 맞고 있으며 디지털 시대는 지금 절정에 달해서 곧 디지털 기술은 거래와 혁신이 함께 하는 브랜드 경험과 함께 융합될 것”이라며 사이버 부문의 전망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특히 이번 기회에 심사위원장을 맡아 “디지털 크리에이티비티의 재정의를 목도”하게 됐다는 것. 










디자인 Design 부문 
앤디 페인 Andy Payne
Global CCO, Interbrand Group 
앤디 페인은 인터브랜드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상을 한 브랜드 디자인 컨설턴트 회사 중 하나로 키워낸 장본인이다. 

앤디 페인은 심사위원장으로서 “디자인의 가치를 옹호”하겠다고 밝혔다. 디자인의 아름다움과 기법을 높이 평가하되, 디자인의 진정한 가치는 바로 아이디어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 기업과 조직, 브랜드와 사람들이 더 훌륭하고 더 나은 영감을 줄 수 있게 만드는 디자인이 바로 그가 생각하는 훌륭한 디자인이라고. 











다이렉트 Direct 부문 
주디 존 Judy John
CEO & Chief Creative Officer, Leo Burnett 
주디 존은 2014년 스트래티지(Strategy) 지가 캐나다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정한 인물. 현재 레오 버넷의 라이크어걸(#LikeAGirl) 캠페인을 담당하고 있으며 다수의 광고제에서 수상했다. 

캐나다 최초로 칸 라이언즈 심사위원장을 맡게 된 주디 존은 세계적인 수준의 심사위원들과 고무적인 작품들을 두고 토론할 것이 기대된다며 심사소감을 밝혔다. 










필름 Film 부문 
토르 미렌 Tor Myhren
President & Worldwide Chief Creative Officer, Grey 
토르 미렌은 이*트레이드 베이비(The E*Trade Baby)와 다이렉트TV 시리즈와 같은 캠페인으로 그레이의 크리에이티브 성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1년 포춘(Fortune) 지가 선정한 ‘40세 이하 주목할 만한 40인(40 under 40)’과 패스트 컴퍼니 지의 ‘업계에서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디지털 시대에도 필름은 언제나 가장 강력한 형태의 스토리텔링임을 믿는다”는 토르 미렌은 어서 빨리 “진정으로 새로운 것을 찾고 용감하면서도 특출한 작품에 수상하고 싶다”며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필름 크래프트 Film Craft 부문 
후앙 다니엘 티코미로프 João Daniel Tikhomiroff
Founder, Partner-Director, Mixer, Brazil
후앙 다니엘 티코미로프는 지금껏 칸 라이언즈에서 41개의 사자 트로피를 차지,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사자상을 받은 인물로 기록되고 있다. 

“대본으로부터 사운드에 이르기까지, ‘크래프트’는 아이디어를 뒷받침하는 구조와도 같다”는 것이 필름 크래프트에 대한 그의 철학. 정보과다의 시대에 르러 소비자를 참여시키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 상황에서 '인게이징'한 요소야말로 심사에서 가장 중시할 부분이라고 전했다. “크래프트가 뛰어나야만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울고 웃게, 생각하고 바뀌게 할 수 있다”는 것. 그는 “아이디어는 영혼이며, 그것이 살아 있게 하려면 몸이 필요하다”며 크래프트가 중요한 까닭을 설명했다. 









미디어 Media 부문 
닉 에머리 Nick Emery 
Global Chief Executive Officer, Mindshare Worldwide
닉 에머리는 글로벌 미디어에 몸 담으며 25년 동안 LA, 발렌시아, 마드리드와 런던을 거쳐갔다. 그 결과 지금 그는 뉴욕과 런던, 상하이를 오가는 삶을 살고 있다. 

닉 에머리는 심사위원장으로 선정 소식을 듣고 “미디어 분야 크리에이티브들과 칸 라이언즈는 단지 요란하고 멋진 미디어 캠페인이 아니라 최상의 미디어 캠페인을 선정해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늘날 모든 것이 미디어로 시작해 미디어로 끝나며, 미디어는 명성이자 돈이고, 아이디어이자 책임이며, 할리우드이자 ‘뷰티풀 마인드’라는 것. 닉 에머리는 미디어 심사위원들의 의무는 바로 현상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것을 창출하도록 고무하는 것이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평가하는 게 아니라며 심사위원장으로서 미디어 부문 심사의 기준을 설파했다. 









모바일 Mobile 부문 
요안나 몬테이로 Joanna Monteiro
Vice President Creative Director, FCB, Brazil 
니베아의 ‘프로텍션 광고(Protection Ad)’로 2014년 막스 제랄도와 함께 모바일 그랑프리를 차지했던 요안나 몬테이로는 최근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 지가 ‘광고계에서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여성’으로 선정하는가 하면, 2014년 칸 리포트(Cannes Report)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10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크리에이티브 작품의 잠재력을 발휘하게 해주는 모바일" 부문에서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던 것만 해도 정말 영광이었다는 그는 “브랜드와 소비자들 간의 대화가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진 지금 모바일보다 더 중요한 건 없다”며 심사위원장으로 일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옥외 Outdoor 부문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Juan Carlos Ortiz
President & CEO of DDB Latina & Creative Chairman of DDB Americas, Colombia
라틴 아메리카 출신으로서 최초로 미국에 본부를 둔 광고 대행사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던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는 조국 콜롬비아에게 첫 칸 라이언즈 필름 부문 금상을 안겨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살아오면서 지금껏 가장 단순한 것이 가장 의미 있다고 믿어왔다”는 그는 잠시 멈춰 생각해보면 모든 것이 인간의 본성, 인간적인 인사이트 안에 맞아 떨어진다고 전했다. 옥외 부문은 항상 단순한 아이디어, 진정한 힘을 가진 아이디어를 대표해온 부문이었다는 것. 그는 “크리에이티브로서 우리가 어떻게 진보했는지, 또한 기술을 인간 인사이트의 DNA로 접목시켜 실세계에 반영되는지” 보게 되리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PR 부문 
린 앤 데이비스 Lynne Anne Davis
President & Senior Partner, FleishmanHillard Asia Pacific
플레시먼힐러드가 올해의 네트워크 상을 여러 차례 받는 등 아시아에서 승승장구하면서, 린 앤 데이비스는 PR 위크 지가 선정한 2014년 ‘파워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에서 가장 존경 받는 대행사 리더 중 한 사람으로 꼽힌 것. 또한 NAFE(미국 여성 중역 협회, National Association for Female Executives)에 의해 ‘글로벌 여성 챔피언’으로 지명되기도 했으며, 홈즈 리포트(Holmes Report)에서 ‘개인 성과 상(Individual Achievement Award)을 받는 등 업계에서 크게 인정 받았다. 2013년 스파이크스 아시아 광고제에서는 PR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기도. 

 “PR은 세계 최고의 캠페인들의 중심”이라는 철학을 가진 린 앤 데이비스는 “감정적인 교감을 형성하고 인간적 진실을 드러나며, 마음을 열고, 감동을 주며, 새로운 방식으로 행동을 이끌어냄으로써 끊임없이 그 힘을 증강시키는 역학 분야”라며 PR을 찬양했다. 2015년 칸 라이언즈가 역대 가장 풍부하고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작품을 소개하게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보이기도. 







인쇄 Press 부문 
파블로 델 캄포 Pablo del Campo 
Worldwide Creative Director, Saatchi & Saatchi
파블로 델 캄포는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많은 상을 받은 크리에이티브인 동시에 델 캄포 사치&사치(Del Campo Saatchi & Saatchi)를 설립해 건 리포트 상위에 랭크되는 회사로 키워낸 장본인이다. 

그는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된 데 대해 “광고업계가 새로운 미디어들로 인해 변화를 겪고 있지만 인쇄 부문은 여전히 가장 어려운 크리에이티브 과제를 던져주는 분야”라며 인쇄 부문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그는 “인쇄 부문은 단지 한 가지 감각기관에 호소해야 하므로 아이디어가 더욱 중요”하고 “독창성, 단순함, 놀라움과 같은 것들이 결합해 하나의 감정적 순간을 만들어낸다며 인쇄 부문이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 분야라는 점을 역설했다. 









프로모 & 액티베이션 Promo & Activation 부문
매트 이스트우드 Matt Eastwood 
Worldwide Chief Creative Officer, JWT
매트 이스트우드는 크리에이티브 업계에서 수많은 상을 받아왔으며 가장 잘 알려진 작품으로는 ‘해시택 킬러(Hashtag Killer)’ 캠페인이 있다. 

매트 이스트우드는 “오늘날 광고주들은 프로모 & 액티베이션을 통해 브랜드의 전망에 힘을 불어넣으려 애쓰고 있다”며 프로모 & 액티베이션 부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록될 만큼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광고주와 크리에이티브들 모두가 상상력의 한계를 벗어나게끔 이끌겠다”는 심사 포부를 밝히기도. 











라디오 Radio 부문 
폴 리어든 Paul Reardon
Executive Creative Director, Whybin/TBWA Group Melbourne, Australia
작가이자 ECD(Executive Creative Director)이기도 한 폴 리어든의 작품은 주요 국제 광고제마다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에게 최초의 원쇼 그린 펜슬 상과 두 개의 칸 라이언즈 그랑프리를 안겨준 장본인이기도. 그가 ECD로서 총지휘를 담당했던 ANZ의 게이티앰(GAYTM) 캠페인은 전세계 광고제를 휩쓸고 칸 라이언즈 옥외 부문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그는 자신의 심사 기준이 매우 단순하다고 밝혔다. “전략적으로 적절하고 매끄럽게 제작되어야 한다”는 것. “그런 아이디어를 찾아내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수천 점 출품작 중에는 반드시 뛰어난 작품이 있으며, 그것을 찾아내는 게 칸 라이언즈의 신나는 일 중 하나”라며 심사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티타늄 및 통합 Titanium and Integrated 부문 
마크 피츨로프 Mark Fitzloff
Partner and Executive Creative Director, Wieden+Kennedy Portland
마크 피츨로프는 ‘할아버지의 데오도란트’로 인식되던 올드 스파이스를 회춘시킨 장본인. ECD로서 올드 스파이스의 필름 광고 ‘당신의 남자에게서 날 수 있는 향기가 나는 남자’를 주도해 칸 라이언즈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와이든+케네디(Wieden + Kennedy)가 칸 라이언즈에서 올해의 독립대행사 상을 세 번이나 받게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마크 피츨로프는 칸 라이언즈 심사위원장으로 선정된 소감으로 1998년 마이크로소프트의 광고 배너로 칸 라이언즈 예선을 통과한 게 최초의 칸 라이언즈 수상이었으며 그 작품은 아직도 그에게 매우 소중하다고 전했다. 누군가에게 그가 처음 예선에 통과했던 그 때와 똑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리란 생각에 설렌다고 덧붙이기도. 











제 62회 칸 라이언즈는 2015년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칸의 팔레 데 페스티발에서 진행된다. 심사위원 명단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 
출품 및 참관 문의는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으로. 
뉴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