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2020 한국대표 선발대회
2020년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 한국대표 선발대회 수상작품을 소개합니다. 각 부문 Gold를 수상한 3개팀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2021년 칸라이언즈가 주관하는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에 출전하게 됩니다. 이어 Silver를 수상한 2개팀은 2022년 스파이크스 아시아에서 열리는 영 스파이크스 컴피티션에 국가대표로 참가할 수 있습니다.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 한국대표 선발전은 칸 라이언즈 페스티벌 기간에 한국을 대표해 크리에이티비티 실력을 겨룰 젊은 크리에이티브들을 선발하는 대회입니다. 심사위원들은 프랑스에서 열리는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 현장의 심사 과정과 컨디션을 고려했을 때 가장 경쟁력 있는 작품이 어느 것이겠느냐 하는 물음에 답하려고 애쓰며 수상팀을 골랐습니다. 이정락 심사위원장
Marketers
마케터는 그들이 소속된 회사(브랜드)와 연관된 상품/서비스를 개발해야합니다. 이미 존재하는 아이디어의 상품 및 서비스는 제출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아이디어를 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 되었습니다. 다만, 그 아이디어가 주어진 과제의 문제 해결에 충실하고, 해당 기업의 브랜드에 대해 충분한 고민을 했느냐에 주목했습니다. 박지영 심사위원
Cannes Lions와 Spikes의 큰 트렌드 중 하나는 브랜드에서 직접 출품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경향은 앞으로 더 두드러질 것입니다. 내년 YLC에서는 브랜드에 속한 마케터들이 더 많은 작품을 출품하길 바랍니다. 올해 수상작인 SKT 기획서는 논리적으로 탄탄했고 솔루션 제시까지 완성도 높은 기획서였습니다. 박현우 심사위원
'Persona 와 networking’ 이 캠페인은 현재 타겟의 인사이트와 트렌드를 이 두 마디로 관통하며 성공 캠페인의 필요조건을 갖추었습니다. 방은하 심사위원
단순한 브랜드 문제에 대한 물리적 해결을 넘어서서, 브랜드를 인격이 있는 주체라고 상상하여 ‘케미돋는’ 역할을 고민할 때 마케터만이 할 수 있는 더 좋은 크리에이티브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형균 심사위원
Media
비즈니스 성공을 이끌 주요한 마케팅 과제 해결을 위해 참가자들의 혁신적인 미디어 접근방법과 전략적 사고를 평가합니다.
디테일이 좋은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현재의 룰을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한 작품에 좋은 평가를 주었습니다. 박현우 심사위원
What & HOW to say가 아닌, [Where & When to say] 가 크리에이티브인 시대-‘그 순간의 접점’을 발굴했음이 돋보였습니다. 방은하 심사위원
디지털 기술을 미디어로 활용한 출품작들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그 중 기존의 기술을 과제에 맞도록 적절히 활용한 작품을 위주로 선정했습니다. ‘기존의 매체를 새롭게 활용하는 아이디어’, 혹은 ‘새로운 매체를 발견하거나 발명하는 아이디어’가 순발력이 필요한 칸 영 라이언즈 현장에서 유용할 것입니다. 오형균 심사위원
Digital
통합적인 디지털 캠페인을 요합니다. 참가팀들은 어떻게 테크놀로지가 마케팅 솔루션의 해답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시대상을 반영하듯 다른 부문에 비해 월등히 많은 쟁쟁한 작품들이 출품됐습니다. 이제 완전히 새로운 테크를 기반으로 한 아이디어는 찾는 것이 점점 힘들어졌습니다. 이미 존재하던 인사이트와 기술을 더 매끄럽고 완성도 있게 풀어낸 작품에 높은 평가를 주었습니다. 박현우 심사위원
디지털 부문이라고 온라인-디지털 기술에만 포커스를 두지 않고 결국 사람의 생각에 영향을 주거나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두어야 할 것입니다. 디지털은 ‘왼손은 거들 뿐’ 일 때 다소 공익적인 주제를 풀어내는 칸 영 라이언즈에서 유용 할 것입니다. 오형균 심사위원
이 대회는 칸 라이언즈 영 컴피티션 본선을 위한 한국예선의 성격을 띄고 있는 만큼 본선경쟁력, 즉 아이디어 발상력이나 새로운 인사이트, 관점 등을 중시하여 심사했습니다. 30세 미만의 젊은 크리에이터들만을 대상으로 한 터라, 좀더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기대했으나, 다소 기성광고의 발상을 많이 벗어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반면에, 시장분석, 실행계획 등에 대해서는 출품작들 대부분이 일정수준 이상의 정돈된 완성도를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김정아 심사위원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 한국대표 선발대회에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칸 라이언즈 한국사무국은 대한민국 모든 영 라이언즈 분들을 응원합니다. 좋은 기회로 다시 뵙길 바랍니다.